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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 말기에 종편 문제를 들여다 보면서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방송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했던 적인 있다. 한겨레, 경향, 경남도민일보, 시사인 등과 유사한 소유구조를 가진 방송, 국민주와 공적재원 방식을 통해서 독립된 방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뉴스타파가 편당 조회수 50만 회, 누적 개인시청률은 종편뉴스 시청률 10배 수준, MBC의 <100분토론>이나 KBS의 <추적 60분>급인 1.28%~1.65%, 국내 팟캐스트 순위 1위, 미국 아이튠즈 비디오 팟캐스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는꼼수다 열풍에서 비롯된 팟캐스트를 통한 대안방송이 줄을 잇고 있는데, 나는꼽사리다, 손바닥TV, 뉴스타파, 이털남, 이해찬의 정석정치, 노회찬 유시민의 저공비행 등이 그것이다.

지상파의 공영방송은 정권이 바뀌면 어느 정도 권력으로 부터 독립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스마트TV까지 등장한 방송의 무한 경쟁에서 자본으로 부터의 독립은 어려울 것이다. 현재의 공룡 시스템을 바꾸기가 쉽지가 않다. KBS1 역시 광고를 하지 않는 대신 오랬동안 젖어온 타성과 국가기간방송 으로서 알게 모르게 권력의 지배력으로 부터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나꼼수, 언론노조와 해직기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뉴스타파의 성공을 보면 독립방송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나꼼수 콘서트에서 공연료후불제에 높은 참여, 뉴스타파에 성금을 보내겠다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을 보면 독립방송이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 같다.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 관련기사 : "<뉴스타파> 시청률, '조중동매' 종편보다 10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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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마케팅전문기업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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