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충북 옥천 안터마을로 (사)언론인권센터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장소가 옥천으로 정해진 것은 지방에 계신분들과 만나기 좋을뿐더러 옥천신문 오한흥 전대표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것 이었습니다.

 

옥천신문(http://www.okinews.com)은 5만5천여명의 작은 군 지역에서 자생력을 갖춘 대표적인 지역언론의 성공사례입니다. 오한흥 전 대표는 대단히 열정이 넘치는 분 이었는데 ‘옥천신문’의 신화와 안티조선 운동이 그 열정이 자양분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하게 옥천신문을 배워갔지만 성공한 곳이 없는 것은 다른 지역은 ‘오한흥’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같이갔던 교수님의 전언이 설득력있게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동네 이장으로 지역운동을 하고 계셨는데 계절별로 놀이문화체험을 열어서 거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큰 수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빙어낚시와 썰매 그리고 황토온돌방, 말이끄는 스키 등 대청호 주변이라는 좋은 환경도 있지만 아이디어를 만들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처음에는 협조하지 않던 마을 사람들도 실제 성과가 나타나니 오히려 더 적극적이 되어 간다고 합니다. 능력있는 분들이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반디불축제를 연다고 하네요

 

안터마을 카페 http://cafe.daum.net/anteranter 

 


언론인권센터는 각 본부 실행위원과 정책위원, 언론인권광주센터 공동대표 등 모두 16명이 워크숍에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언론인권센터의 사업방향을 세가지로 정했습니다.

 

첫째 ‘시민미디어권 신장의 해’로 목표를 정한다.

둘째 수신료인상에 시민적으로 대응하고 수신료지역분권화운동을 펼친다.

셋째 인터넷공간에서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한 선거법 개정운동을 펼친다.


                        워크샵에는 삼결살이 빠질 수 없다. 새벽까지 자리는 계속 되었다.


         안터마을 눈썰매 체험장 전경, 올 겨울 눈이 많이 내려 산과 호수가 하나가 되어 장관을 만들었다

                         대청호를 배경으로 아침까지 남아있던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강추위에 날을 새운 사람이 많아서 부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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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rk 2010/03/14 17:21 답글수정삭제

    오래만에 여기서 황 소장님 얼굴을 봅니다. 저도 이제 다친 발이 다 나아가고 있으니 다음주에 일산에서 식산 한번 같이 할가요? 날 잡어 연락을 주시던가, 제가 날 잡아 연락 드릴까요? 회신 기다리겠습니다.

  2. 뮤지컬<겜블인러브>관람후기!

    Tracked from B&NA 2010/04/05 10:17

    뮤지컬을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카드가 생겼다. 소극장 뮤지컬을 본지 오래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자고 친구와 약속을 잡았다. 종로5가에 있는 하다소극장에서 하는 뮤지컬 <겜블인러브> 사람들의 관람 후기를 훑어 보았는데 평들이 좋았다 소극장에 도착했는데.. 교회단체의 건물 지하에 작게 자리잡고 있어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 친구와 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기대반 의심반으로 표를 끊고 기다렸다. 드디어 입장 시간이되어 지하로 내려갔더니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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