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8. 12:45 선거
외국 언론들은 “독재자의 딸”이 유력한 대통령후보가 된 것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지켜보기 시작했다. 최근 프랑스 르몽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로이터 통신이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르몽드는 "외국인들 눈에는 민주주의가 정착된 신흥 민주주의 국가에서 독재자의 딸이 대선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 놀라워 보일 수도 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남긴 유산의 양면적인 성격 때문에 한국에서는 꼭 그렇지는 않다"라고 양면성을 가지고 용인해주는 문화를 지적하고 있다.79년 10월26일 박정희 시대의 종말 이후 만 33년 만에 딸이 유력한 대선주자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독재정권의 수혜를 통해 오랬동안 형성되어 견고한 영남 지역기반이 첫 번째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우리나라 범죄에서 사기와 위증, 무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