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를 제자리로 되돌리자-2

다음뷰 축소 계획은 왜? 

어제 "다음뷰를 제자리로 되돌리자"는 글을 쓰고나서 돌아온 반응들을 종합해 보면 다음뷰가 축소되는 것은 정치적인 문제 보다도 DAUM 내부에서 다음뷰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서비스를 맡고있는 본부끼리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10월에 있을 개편에서 는 더 큰 축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뷰는 서비스를 시작할 때는 비용은 많이 들어가고 회사에 수익을 안겨줄 수 없는 애물단지 였을지 모르지만 현재는 블로그 자체의 팽창세가 괄목할만하고 모바일과 결합한 “소셜미디어혁명” Web Squard가 만들어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음뷰가 제공하는 광장이 사용자 폭증과 큰 수익을 함께 가져다 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구글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 돈 안되는 서비스를 여럿 가지고 있고, 그 돈 안되는 서비스가 여러개 모여서 큰 수익을 만들어 냅니다. 구글애드센스는 광고수익도 있지만 구글애드센스를 통해서 가장 큰 광고효과를 얻는 것은 구글 자체입니다. 마찬가지로 유튜브의 성공도 유튜브 사이트에 가서 동영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을 자유로히 퍼가게 해서 어떤 사이트를 들어가도 유튜브 마크가 선명하게 찍힌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만날 수 있어 유튜브 자체가 광고판이 되고 영향력을 유지 합니다. 

다음뷰 추천 배너는 다음서비스 내에서 뿐만 아니라 경쟁포털 사이트는 물론 기성언론 사이트에서도 다음 마크가 선명하게 찍힌 체 노출되고 있어 그자체가 다음의 홍보판이고 영향력의 상징인 것입니다. 

다음뷰는 대표적인 2.0서비스 

무릇 2.0의 가장 대표적 서비스가 블로그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도 변형된 마이크로 블로그, 꼬마 블로그의 형태입니다. 

2.0의 기제를 잘 응용한 서비스들이 성공하는 것은 불문가지 인데 다음뷰는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구별이 없는 2.0의 기제를 가장 잘 구현한 서비스입니다. 이런 훌륭한 서비스를 만들어 놓고도 확대해서 더 알차게 가꾸어 나갈 생각이 아니라 서비스를 축소할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리석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블로그는 지식생태계를 만드는 콘텐츠의 보고인데 이를 모아서 유통시키는 광장은 더 넓게 확대되어야 옳은 일이고 광장이 넓어질수록 다음에게 돌아가는 파이가 많을 것이라는 것은 불문가지입니다. 현재로서는 대안으로서 서비스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뷰가 예전의 다음블로거뉴스처럼 운영되었다면 트위터 같은 서비스와 연동되어 시너지가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잘 만들어진 서비스가 모바일과 결합한 “개인화사회”에서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는 더 큰 도구로 활용되길 바라는 것이 나만의 생각 일까요?

뉴스섹션에 다음뷰 콘텐츠 포함과 다음뷰 확대와 관련하여 다음의 최세훈 대표와 관계전문가, 다음뷰 사용자가 참여하는 공개토론을 제안합니다. 2.0기업은 사용자와 함께 지혜를 구할 때 더욱 빛이 난다는 평범한 진리도 덧붙입니다.

 * 다음뷰를 제자리로 되돌리자 3 - 다음 답변에 대한 재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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