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2. 21:49 강의
을지대에서 세번째 블로그 수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 학생들이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는 것이다. 80명이나 수강신청을 해서 분반을 해야했다. 또한, 생각과 달리 인터넷에 친숙한 세대이면서도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학생들이 수업 내용도 블로그에 정리해 올리고 자신의 일상을 담아내면서 한 학기 마치고 나면 전문성을 확장시키는 유용한 도구로 블로그가 쓰여졌으면 좋겠다. 많은 학생들이 꾸준하게 열정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내 책무이다. 또한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인 대화와 인간관계의 확장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을지대에서 인상깊은 것은 학생들이 인사를 잘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인사를 하는 학생들이 내 수업을 듣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