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7. 13:40 소셜미디어/인터넷
서울시 홈페이지를 를 활용한 블로그 기반으로 바꾸어서 3월20일 오픈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대단히 반가운 일인데 서울시는 금년 연말까지 3단계로 나누어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과 함께 누리는 홈페이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제작소 홈페이지를 보면 박원순 시장이 웹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유추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희망제작소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길 권한다. 블로그형 홈피는 카테고리 추가나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상황 변화에 그 때 그 때 대처가 용이하고 공공기관의 formal한 정보 외에 정책을 만든 뒷이야기 까지 담아내기에 무리가 없다. 훨씬 시민들과 친화적이다. 댓글 트래백을 통한 대화가 자연스럽고, 소셜댓글 도입, 트위터, 페..
2009. 12. 21. 08:55 소셜미디어/인터넷
최근에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점은 꽤 인터넷에 밝은 사람들조차 여전히 홈페이지에 집착하고 있다는 점이다. 홈페이지가 우선이고 블로그 운영은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업이 사이트를 여는 것은 기업이나 기업의 신제품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1차적인 목적인데 이런 목적에 부합하는 것은 홈페이지 보다는 블로그가 더 장점이 많다. 우선 블로그 방문자가 홈페이지 방문자보다 몇 배가 많을 수 밖에 없다. 블로그는 검색에 최적화된 툴로서 글마다 고유한 URL 주소 즉 퍼머링크(permalink)가 있어서 포털 검색에서 해당 글로 연결된다. 포털 또한 이러한 검색의 편리성 때문에 블로그 콘텐츠를 초기화면의 상단에 배치하여 노출을 확대시키고 있다. 또한 RSS를 통해 발행 배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블로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