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8. 10:30 소셜미디어/인터넷
포털 사업자들의 모임인 (사)인터넷기업협회(회장 허진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을 발표했는데 내용이 인상적이어서 소개한다. 고인이 직접 프로그램을 짜고 재임 중에도 인터넷 서핑을 즐기면서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 댓글을 달아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대통령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담고 있다. 웹2.0의 기제를 잘 알고 퇴임 후에도 민주주의 2.0이라는 토론장을 운영할 정도로 인터넷을 잘 알았던 대통령이었으니 업계의 감회도 남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는 구글코리아, 다음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 옥션, SK커뮤니케이션즈, SK텔레콤, KT, NHN, G마켓 등 150여 개 회원사들이 가입돼 있다. “생전에 고인께서는 개방과 소통이라는 인터넷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인터넷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