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4. 21:33 책
○ 2050년경 자아실현 경제 도래 - 2030년 경 의식주 무료화 - 기본소득을 제공하고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풍요로운 사회 가능. - 인공지능, 로봇공학, 합성생물학, 나노기술, 드론, 3D/4D/바이오프린팅 등 차세대 기술을 통해 많은 지적 물질적 부가 창출되기 때문. - 차세대 기술은 부의 창출과 동시에 생계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 무인자동차 대중운송 시스템은 대중교통의 무료화 가능, - 식품의 원가 유통비용도 하락 -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에너지 비용도 무료화 - 수직농법, 해수농업, 배양육 산업의 발달로 식량과 곡물 모두 무료화 - 산업 각 부문에 투입되는 인공지능과 로봇은 급여를 받지 않으면서 24시간 쉬지않고 일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보험, 생산, 유지관리, 노동력 원..
2017. 8. 12. 17:46 책
필립코틀러 마켓 4.0은 전작 “마켓 3.0”을 읽었을 때 만큼 커다란 지적 충격을 주지는 않지만 4차산업혁명이라는 도도한 흐름 속에서 마케팅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중요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문전에서 마케팅은 기존의 틀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마켓 4.0의 원리를 터득한 기업은 시장을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반면, 이에 편승하지 못한 기업에게는 속절없는 추락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 홍성태,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기업은 메세지 노출의 양과 빈도를 늘린다고 해서 반드시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강력한 차별화를 보이고, 몇 군데의 중요한 접점에서 고객과 의미있게 연결되어야 한..
2015. 9. 13. 21:39 책
서두름에는 축복이 깃들지 않는다. 서두르면 사기 당한다.창조적인 사람들은 불안을 잘 견디고 즐긴다. 불안은 창조의 원동력 이다. 백천학해 百川學海 '모든 시내가 바다를 배운다' 모든 시내가 바다를 향해 , 즉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간다는 의미 물은 직선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바위를 만나면 뚫고 지나가려 하지 않고 유연하게 돌아갑니다. 그렇게 굽이굽이 흘러서 결국 바다에 닿습니다. 그러고는 다시하늘로 올라가 비로 내려오지요. 가장 낮은 곳으로 가서 다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만, 그 높은 자리에도 결코 오래 머무르지 않습니다. 내가 추구했던 지식, 교육, 배움이란 결국 물의 자세였습니다. 배움은 스스로를 낮추지 아니하고는 불가능합니다. 자신과 뜻이 다르다고 자꾸만 배제하고, 오직 자기가 생각한 것만이 옳..
2015. 9. 10. 08:16 책
법륜스님이 쓰신 “스님의 주례사”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결혼과 부부 관계 뿐만이 아니라 생활 하면서 되풀이 펼쳐보면서 삶의 지혜를 얻어야 하는 책이다. 사람의 마음 속에 숨겨져 있는 이기심을 꿰뚫어 보고 그 이기심을 버리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단순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베풀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길 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상대에게 덕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 고르고 골라도 막상 고르고 나면 제일 어뚱한 사람을 골라 결국에 후회하게 된다. 결혼 생활을 잘 하려면 상대에게 덕 보려고 하지말고 ‘손해보는 것이 이익이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 자랄 때 저 집에서는 저렇게 했..
2015. 9. 6. 16:06 책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냐 이다.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다.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 뿐이야.말하자면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인간관계를 수직으로 받아들이면, 상대를 자신보다 아래라고 보고 개입을 하게 된다. 인간은 칭찬을 받을수록 '나는 능력이 없다'는 신념을 갖게 된다. 칭찬을 받고 기쁨을 느낀다면, 그것은 수직관계에 종속되어 있으며 '나는 능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칭찬은 '능력있는 사람'이 '능력없는 사람'에게 내리는 평가다. 칭찬받는 것이 목적이 되면 결국은 타인의 가치관에 맞춰 삶을 선택하게 된다. 과제를 분리하고 서로가 다름을 받아들이고 대등한 수평관계를 맺을 ..
2015. 8. 9. 21:15 책
땅콩회항 이후, 기업경영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2014년 대학생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대한항공은 다니고 싶은 회사 1위였다. 그리고 땅콩회항 사건이 터졌다. 다시 같은 설문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대한항공의 순위는 어떻게 될까? 근래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젊은 대한항공 이전의 진부함과 낡은, 권위적인 이미지는 소비자의 기억 저편에서 폭발적으로 소환되었고 그 위에 나쁜 평판들이 덧씌워졌다. 이제 대한항공은, 사람으로 치면 상종 못할 형편없고 경우없는 '공공의 적'이 되었고 대한항공의 태도는 사회적인 문제를 넘어 법적인 문제로까지 비화되었다. 사실 상황이 여기까지 왔다면 브랜드와 마케팅 관점에서 이 사건을 복기하는 것은 어찌 보면 사치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고객이나 대중이 기업에게 ..
2015. 1. 5. 21:40 책
컨테이저스 (contagious) 전략적입소문 '조나 버거' 가 쓴 이 책은 소셜마케팅을 하면서 인기있는 콘텐츠는 전략적 특징이 있슴을 실제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분석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어서 설득력이 높다.평소 소셜미디어 상에서 좋은 콘텐츠는 '재미'가 있거나 '감동'을 주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것 이라고 설명을 해왔는데 조나버거는 6가지 핵심법칙으로 체계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셜마케팅 6가지 핵심 법칙 1. 소셜화폐의 법칙 사람들은 타인게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이야기를 공유한다.2.계기의 법칙 사람들은 머릿 속에 쉽게 떠오르는 것을 공유한다.3. 감성의 법칙 사람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 주제를 공유한다.4. 대중성의 법칙 사람들은 눈에 잘띄는 것을..
2013. 4. 19. 13:07 책
유승호 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 저 "소셜미디어는 오프라인에서 만난 얕은 단계의 인간관계를 깊은단계로 끌어올리고 그 지인들을 통해서 가치있는 정보와 자원을 얻고 사회적자본을 확대해 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평균 수입 이하의 중하위 소득층의 경우 자기 노출에 아주 소극적이어서 소셜미디어에서 얕은관계를 형성할 기회마저 작고 가치있는 정보와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고 따라서 사회적 이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줄어든다. 따라서 빈곤층은 좁은 유대안에서 감정적인 지지를 받는 행복으로만 순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면에 부유층은 자원과 정보를 기반으로 얕은 관계를 형성하며 목표 지향적인 행복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하층민은 얕은 관계의 사회적 자본을 형성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미..
2013. 2. 12. 08:08 책
마케팅은 인식의 싸움 마케팅은 단순한 제품의 경쟁이 아니라 "인식(perception)의 싸움“ 이라고 정의한다.마케팅은 마술과 같다. 마술은 사람들의 인식을 조정하는 기술인데, 마케팅도 사람들의 인식을 만들어간다는 면에서 마술과 같다. 두가지 모두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안겨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에스트로 양복”은 탤런트 박신양을 모델로 써서 남자가 드라마 “파리의 연인”처럼 보둠어 줄 것으로 기대감을 갖게해서 성공한 케이스다. 풀무원은 브랜드 이름이 신뢰를 주고 엄선된 원료를 쓸 것 같은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 제품을 팔지말고 문화(이야기)를 팔아라.오늘날 기술적으로 큰 차이가 나는 제품은 찾아보기 어렵다. TV, 휴대폰의 품질수준은 잘 관리되고 있으며 성능도 비슷하다. 제품의 작은 차이나 특징을 ..
2012. 2. 23. 13:21 책
마케팅의 구루라고 일컬어지는 필립 코틀러는 그의 저서 『마켓 3.0』에서 뉴웨이브 기술로 인한 소셜미디어의 발달은 집단 간의 연결성과 상호작용성을 확대하여 제품중심(기능)의 ‘1.0시장’, 소비자 지향시대에 감성에 호소하는 ‘2.0시장’과 완전히 다른 가치주도의 시장, 소비자를 이성과 감성과 영혼을 지닌 전인적 존재로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 ‘3.0시장’이 생성되고 있다면서 기업하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모든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켓3.0의 소비자는 사회에 기여하고 환경을 우선하는 기업을 좋아한다.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바뀌고 있는 비즈니스 흐름을 이보다 더 명확하게 제시한 책은 없는 것 같다. 필립 코틀러는 『경쟁의 미래』(C. K. Prahalad, 벤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