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중독자 5년째 감소

  - 필요한 정보를 찾고 학습하는 인터넷이용 형태 변화가 가장 큰 원인 - 

우리나라 인터넷 중독자가 5년째 감소했다는 반가운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5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8.8%(약 200만명)가 인터넷 중독자로 조사되었습니다. 

5년전 14.6%, 322만명에 비하면 4.2%가 줄었는데 이 수치 자체도 의미있지만 인터넷이용 경향이 점차 건전해지고 있는 지표여서 더 반가운 일 같습니다. 

단순하게 오락을 하고 즐기는 형태의 인터넷이용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학습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학교와 관계당국에서 예방교육을 많이 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구분

2004

2008

중독률

중독자수

중독률

중독자수

전체

14.6%

3,228,000명

8.8%

1,999,000

(약 200만명)

청소년

20.3%

1,537,000명

14.3%

1,035,000

성인

8.9

1,691,000명

6.3%

964,000

 

다만,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자녀의 인터넷중독률이 높고, 초등학생 인터넷중독률은 오히려 전년대비 0.7% 상승한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의 38.2%가 취학 전부터 인터넷을 이용하는 등 인터넷 이용의 저연령화 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지금까지 중고생 위주의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을 초등학생 위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응답자의 29.3%만이 우리나라의 정보문화가 건전하다고 응답하여 우리나라 정보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인터넷중독률은 전년대비 각각 2.7%p, 0.3%p 하락하였으며, 이는 e-러닝 등 학습 목적의 인터넷이용이 증가한 반면, 온라인 게임 및 채팅 등 오락 목적의 인터넷이용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학생의 인터넷중독률은 전년에 비해 1.2% 상승하였으며, 이는 고등학생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진 여유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 됩니다.

 전업주부의 인터넷 주 이용 목적(1순위)을 살펴보면, 온라인쇼핑(‘07년 8.5%→’08년 14.8%)과 미니홈피/블로그 등 개인홈페이지 관리(‘07년 2.2%→‘08년 4.2%)를 위한 인터넷 이용이 전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성인 인터넷중독자 중에서 고위험사용자군의 특징 

인터넷 사용을 자기의 의도대로 적절하게 조절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경우로,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에서 보내며 심할경우 식음을 전폐하고 씻지도 않고 인터넷에 몰두하고 며칠씩 외박을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현실과 사이버 세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혼란을 경험하며, 인터넷을 하지 못하게 되면 심각한 불안, 초조, 짜증, 분노를 경험하고 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보이는 등, 감정 조절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족 갈등이나 대인관계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학사경고를 받거나 직장에서 쫓겨나는 등 사회생활에 뚜렷한 장애가 있으며, 현실생활보다는 인터넷이 생활의 중심이 되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며 하루 종일 인터넷에 빠져있는 상태를 보입니다. 

2008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요약본[1]_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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