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트위터 열풍은 시작되었다

 

“미국이 트위터에 빠졌다”고 할 만큼 트위터 열풍이 거센데 최근 국내에서도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트위터 열풍이 가시화되고 있는 조짐이다. 실제로 “트위터”를 사용해 보니 대단한 매력이 있는 서비스였다. 

지난 5월3일 임백천의 시사터치 '인터넷 완전정복'에서도 한 번 소개 한적이 있는데 그 후 관심이 더 커진 것 같아서 다시 정리하여 소개한다. 

일촌과 이웃을 맺는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follow라는 버튼 클릭 한번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의 140자 이내의 짧은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고 마찬가지 과정을 거쳐 본인의 메시지도 전달되고, 원할경우 나를 Follow 한 사람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어서 편리성이 뛰어났다. Follow한 사람들의 글을 읽다보면 링크까지 걸려있어서 그 날의 이슈를 요약해서 빠르게 알 수 있고 관심분야에 대한 시각이 넓어진다. 

* 참고 : 트위터의 모든 것

 국내트위터 주간 순방문자는 5월 둘째주 현재 3만 2천 여명으로 지난 1월 첫째 주 6천 여명에서 432%증가한 규모이다. 트위터와 유사한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미투데이와 플레이톡과 비교하면 트위터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 하다 

트위터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활용하고 매니아 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유명해졌는데 지난 해 2월 가입자가 475,000명에 불과했는데 1년만에 7백여 만명으로 급증하며 1,374% 성장했다. 

전 세계 각 분야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이어주고 있는데 정치인, 방송인, 연예인 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나 45~54세 중년 참여가 급증하고 있는데 영어권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이슈를 점검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찾는 사이트가 되어가고 있다. 

국내외 유명인을 만나고 싶으면 트위터의 바다에 빠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방송인 '오프라윈프리'의 경우 얼마 전 계정 계설만 하고 시작도 안했는데 3만명이 follow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현재 116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회의원 심상정, 드림위즈 CEO 이찬진 씨 등이 트위터를 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도 계정을 개설하고 있는데 미디어다음도 관심있는 뉴스를 트위터를 통해 쏱아내고 있으며 심지어 북한의 조선중앙통신도 일부 영문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 한국에서도 날까?

 

조선중앙통신 트위터 캡쳐

 

초기에 IT 마니아들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았던 트위터가 연예인들과 기업의 마케팅 도구로 변질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더 이상 트위터를 빼놓고는 미국인들의 일상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다.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은 물론 비영리기관들까지 트위터 홍보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스마트폰 보급을 비롯한 모바일인터넷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여서 가속화 될 것 같다. 다만, 미국과 달리 우리의 경우 꾸미고 폼나는 블로깅을 선호하는 문화적특징이 있어서 '트위터'를 비롯한 마이크로블로그가 얼마나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대세인 것은 분명하다. 

참고로 제 트위터 계정은 https://twitter.com/massil77 

댓글(11) 트랙백(5)

  • Favicon of http://congfield.tistory.com BlogIcon 콩밭매는김씨 2009.05.26 16:38

    북한까지...
    확실히 트위터 열풍이라 할만하네요.

    답글 수정

    • Favicon of http://massil.net BlogIcon 마실 2009.05.26 19:52

      한달 남짓한 사이에 훨씬 더 관심이 커진 것 같습니다

      수정

  • Favicon of http://memo.textcube.com BlogIcon 아리아 2009.05.26 18:42

    트랙백 남겨주셨길래 타고 왔습니다.

    게다가 @Yunaaaa 로 가보면 뭔가가 있지요.
    서울 위로 위성이 지나가는 시간을 알려주는 트위터도 있구요.
    뉴스는 말할 것 없고..
    여튼, 찾아보면 별게 다 있는 트위터입니다.

    답글 수정

    • Favicon of http://massil.net BlogIcon 마실 2009.05.26 19:53

      일단 재미가 있고 정보가 있으니 사람이 몰리지 않나 싶어요

      수정

  •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09.05.26 23:52

    저도 얼마전 Twitter에 가입해 놓고 그 동안 사용하지 못했네요.

    답글 수정

    • Favicon of http://massil.net BlogIcon 마실 2009.05.27 09:47

      사장님이야 말로 트위터를 하시면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도 되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수정

  • Favicon of http://www.oneclick.com/blog BlogIcon ♧원클릭나여사♧ 2009.05.27 11:27

    저는 궁굼한점이 왜 트위터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게다가 한국에서도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데, 비슷한 서비스인 미투데이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걸까요?
    1. 한국과 미국의 공동체 문화가 다르다.
    2. 왠지 미국상품이, 그리고 영어라는게 있어보인다(?)

    그냥 제가 생각해본 가설이에요..^^; 궁굼..

    답글 수정

    • Favicon of http://massil.net BlogIcon 마실 2009.05.27 11:39

      저도 미투데이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당장은 트위터가 쓰기가 편하고 확장성이 더 뛰어납니다. 게다가 글로벌 서비스의 장점이 있어서 영어로 전세계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한 점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수정

  • Favicon of http://citimonolog.tistory.com BlogIcon CT 2009.06.03 12:54

    한국의 경우 블로그가 워낙 강세여서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가 힘을 못얻을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말씀하신 것과 같이 트위터 성장세가 미투데이나 다른 한국판 마이크로 블로그에 비해 가파른 것은 사실이나 main stream이 되기에는 사용자가 임계치를 넘어가지 못하지 않을까요?

    평소에 가지고 있던 궁금함인데 딱히 의견을 구할 곳이 없다가 마침 이 글을 접하여 질문 드립니다. ^^

    답글 수정

    • Favicon of http://massil.net BlogIcon 마실 2009.06.04 17:09

      트위터의 성공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쓰기 간편하고 사용자가 정보습득과 전파에 용이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빨리 빨리"로 대변되는 우리의 특성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모바일인터넷이 본격화되고 있어서 일반 블로그와 연동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트위터를 비롯한 마이크로블로깅의 성장세는 훨씬 더 가파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프로필위젯에 대한 관심도 블로그와 연동되는 쓸만한서비스에 대한 관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정

  • 신의철 2010.03.20 12:07

    저도 트위터 해요 ㅋㅋ

    @rscorp

    이거 퐐로우 컴컴

    답글 수정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