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5. 17:56 소셜미디어/인터넷
2.0의 기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지 못해 강의를 시작 하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의 절반이 온라인 세상이 되었다는 것과 2.0의 세가지 키워드 개방, 참여, 공유를 실천하면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공하고, 의사결정도 세가지 키워드를 대입해서 방식과 내용이 일치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다음뷰를 제자리로 되돌리자-3 다음 답변에 대한 반론” 글이 나가고 나서 다음으로부터 재답변도 받았지만, 주장한 내용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체 다음 초기화면 개편이 단행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지난 주 목요일 답장을 받고나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기 때문에 다음뷰 문제를 계속 거론할 의욕을 잃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필자가 계속 다음뷰 확대를 강하게 주장하는 이유는 트위터, 페이스북의 팽창과 더불어 다음뷰가 역할..
2010. 9. 30. 13:34 소셜미디어/인터넷
“다음뷰를 제자리로 되돌리자”는 두편의 글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다음 최세훈 대표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메일을 통해서 재차 문의를 했는데 다음 첫화면 개편과 다음뷰 운영에 대한 책임을 맡고있는 민윤정 본부장님으로부터 답장이 왔습니다. 답장의 요지는 아래 4가지 인데요. 1. 다음뷰는 경쟁사 네이버와 가장 차별화 포인트인 개방화 전략 구현의 대표 플랫폼이다. 2. 다음 첫화면 위치 변화보다, 더 주요하게는 어떻게 유통채널을 확대할 것인가?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할 것인가? 를 현재 고민중이다. 3. 다음 리더들이 제안주신 내용을 포함해서, 보다 현명한 전략을 세우고, 이 내용을 또 미리 공유드릴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 4. 언제든 추가 제안이 있으시다면,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다. 다음 답변 전문보기 안녕..
2010. 9. 28. 11:02 소셜미디어/인터넷
다음뷰 축소 계획은 왜? 어제 "다음뷰를 제자리로 되돌리자"는 글을 쓰고나서 돌아온 반응들을 종합해 보면 다음뷰가 축소되는 것은 정치적인 문제 보다도 DAUM 내부에서 다음뷰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서비스를 맡고있는 본부끼리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10월에 있을 개편에서 는 더 큰 축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뷰는 서비스를 시작할 때는 비용은 많이 들어가고 회사에 수익을 안겨줄 수 없는 애물단지 였을지 모르지만 현재는 블로그 자체의 팽창세가 괄목할만하고 모바일과 결합한 “소셜미디어혁명” Web Squard가 만들어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음뷰가 제공하는 광장이 사용자 폭증과 큰 수익을 함께 가져다 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구글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 돈 안되는 서..
2010. 9. 27. 08:57 소셜미디어/인터넷
다음블로거뉴스는 1인미디어 폭발적 성장을 견인 최근 국내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성장세를 보면서 전체적인 소셜미디어의 사용이 확산되는 것은 환호하지만 안타까운 것이 있다. 바로 “다음뷰”다. 다음뷰는 “다음블로거뉴스”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1인미디어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기사를 쓰거나 다음아고라나 여타 토론방에 글을 쓰고 조회수와 영향력을 확인하고 가슴뿌틋함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만든 블로그에 글을 쓰면 그 글이 다음블로거뉴스에 송고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메인에 기성언론과 나란히 걸릴 경우 대단한 영향력이 발휘되면서 새로운 언론 형태에 대해서 환호했다. 다음블로거뉴스를 다음뷰로 개편하면서의 취지도 “뉴스”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을 약..
2009. 11. 9. 20:55 소셜미디어/인터넷
지난 7일 단행된 다음뷰 개편을 보면서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 ‘시사’ 카테고리를 맨 뒤로 돌리고 라이프를 앞으로 배치했다. 다음뷰의 출발점은 다음블로거뉴스로 단시간내에 15만여명의 블로거가 등록하여 기성언론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알찬 콘텐츠로 사랑을 받았고 블로고스피어 확장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최근 TV에서 김제동, 손석희 씨가 빠지고 진보적인 논조의 매체에서 정부광고가 빠져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기성언론의 균형잡힌 여론형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나마 다음뷰의 역할은 상당한 의미가 있었는데 이마저도 라이프 문화 위주로 연성화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개편 이후에 다음뷰를 계속 지켜보니 베스트 종합 란을 비롯해서 시사뉴스는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다. 아고라의 역할이 축소된 상황에서 다음 ..